2012. 1. 26. 12:38

남자답게 헤어지기

원문 :  http://artofmanliness.com/2008/12/16/how-to-break-up/ 

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00423&page=0&page=0 

많은 회원님들께서도 한때 불태우던 연애관계가 깨진 경험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모태 솔로인분들한테는 화이팅 이라는 말 전합니다!) 저도 이글을 읽기전까진, 문자, 이메일로 관계 정리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나서 내가 한짓이 참으로 못된짓이라는게 느껴져 한때 많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안갖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옛 연인한테 전화해 사과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별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불편함, 가슴아픈 느낌, 실망감, 미래에 펼쳐질 외로운 싱글생활등 더럽게 슬픈 멜로 영화에서만 봐오던 것들이 생각날텐데요. 슬픈일은 이것이 영화가 아닌 현실이라는겁니다.

 

사실은 그 아무도 이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별에있어 남자답게, 그리고 예의있게 할수있게 하는 스킬은 모든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글의 포인트들로 어떻게 하면 헤어짐에 올바르게 대처할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리 이야기 하고 자주 이야기 하라 - 이별을 통보할때가 맨 처음 상대방이 이것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제 친한 친구가 말하길, "연애관계는 자동차를 운전하는것과 같아. 운전하면서 작은 보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전을 하면, 중간에 갑자기 엄청나게 크게 핸들을 돌릴 필요가 없거든."

 

그래서, 조용히 끔찍한 연애생활을 지속적으로 참을수 있을때까지 이어가기 보다는, 문제가 생길때 상대방에게 알려주세요. 연애관계를 가질때, 상대방과 싸운다는건 엄청나게 불편하고 힘들수 있다는걸 잘 압니다. 하지만, 그 누구나 자신의 고쳐야할점에 대해서 알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진짜 남자는 자신의 고통을 필요할때 제대로 소통할줄 알아야 합니다.

 

연애관계가 꼭 정리되어야 할때, 상대방이 그래도 상처받을수 있지만, 최소한 내가 무었때문에 관계를 정리후 갖가 사는것이 왜 더 좋은 결론인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2. 항상 직접 만난 자리에서 헤어져라 - 이 세상에 가장 겁쟁이 스럽고, 쪽팔린 스러운 일은 이별을 전화, 이메일, 혹은 문자로 통보하는것이다. 하지만, 더 많은 남자들이 점점더 이렇게 헤어지는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직접 만난 자리에서 이별을 통보를 할 자신이 없다면, 연애관계또한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만나야 할지 정하고, 그 자리에서는 그녀에게 최대한 신경을 쏟아야 한다 (이야기 도중 문자, 혹은 이메일을 확인하다거나 하면 안된다.). 그녀/그남자 (당신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는 모든 그럴 권리가 있다. 자리가 불편하고, 힘들까? 당연하다. 하지만, 남자라는건 연애관계를 시잘할때, 상대방과 이야기할시에 제대로된 관심을 보여주는것이 해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다.

 

3. 명확해라 - 이별 통보는 불명확하거나, 미스테리하게할 자리가 아니다. 상대방은 정확하게 왜 관계를 끊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을것이다. 그러니, "그냥 더이상 감정이 안느껴져," 혹은 "내가 너에게 과분한것 같다." 라는식의 겁장이 스러운 답은 하지 말아라. 무었때문에 그런지 정확하게 메모한것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머리속으로 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행동들을 대충 리스트를 해놓으면, 대화가 올바른쪽으로 가는데에 좋은 지침이 될것이다.

 

이별 통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인중 하나는, 상대방이 아직도 왜 정확히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왜 헤어지는것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때이다. 진짜 남자는 상대방이 왜 헤어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는것이다. 상대방이 100% 이해나 인정을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최소한 헷갈리지 않고, 미래에 어떠한 점이 상대방이 고쳐야 할점이란걸 알면 된다.

 

4. 사려깊게 행동해라 - 명확하게 행동하는것이 꼭 필요하나, 잔인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별이란건 이별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고 아픕니다. 이별통보 자리는 "네가 기념일날 입었던 옷이 널 엄청 뚱뚱하게 만들어주더라" 혹은 너보다 더 좋은 입냄새를 가진 개를 봤다 식의 말을 할 타임이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연애관계중에서 생각한 몇가지의 좋은점을 말해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악몽스럽지 않았다면, 상대방의 좋은 점이 한두가지 꼭 있을것이다. 결국엔,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때 젠틀맨처럼 행동했을때같이 이별도 젠틀맨처럼 해라.

 

5. 질질 끌지 마라 - 그 누구도 불확실함을 싫어한다. 많은 남자들이 이별을통보할때, 미래에 불확실함을 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관계가 끊났는지, 미래에 또다시 만날수 있는지, 상대방은 전혀 모른다.

 

"훗날에 기회가 된다면," 혹은 "지금은 때가 아니야" 라는 식의 약간 덜 불편한 진실로 미래에는 다시 만날수도 있다는 식의 말은 진심이 담긴 말이 아니라면, 더 잔인한 말들이다. 이게 가혹할수도 있지만, 연인관계가 앞으로 더 이상 발전할수 없다는것이 느껴진다면, 깨끗하게 끊내는게 더 좋다.

 

정확하지 않을시에는, 상대방이 그냥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싶어하고, 조만간 다시 기분이 가라앉으면 사길것이라 믿을수도 있다. 상대방은 그 위에 말들때문에 다시 돌아올것을 고대하며 기달릴수도 있다. 공정하게, 관계를 깨끗이 끊음으로써, 상대방과 나또한 제 갈길을 갈수 있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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