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탕은 설탕의 정제과정에서 처음에 생산된다.
다음단계에서 생산되는 갈색설탕은 공정의 반복과정중 열이 가해져서 설탕에 색깔이 생긴 것인데, 백설탕이나 갈색설탕은 모두 원료당을 정제한 설탕이므로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백설탕은 부드럽고 담백한 단맛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요리용은 물론이고 커피나 홍차등 식품의 본래 지닌맛을 내고 싶을때 사용하고, 갈색설탕, 흑설탕은 특유의 풍미와 단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강한 단맛, 감칠맛과 원료당의 냄새를 내고 싶은 경우 사용하면 된다.
설탕 제조 과정을 보면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수입해 오는데,우리나라는 현재 사탕수수를 쓰고있다.
그런데 사탕수수를 통째로 사오는게 아니라 원당의 형태로 만들어 온다. 원당은 사탕수수로 즙을 낸뒤 그 즙을 결정 형태로 만든 것이다. 원당도 달기는 하지만 쇳조각, 사탕수수껍질, 먼지 등 이물질이 많아서 먹기 힘들다. 이물질을 걸러낸 뒤 물에 녹여 시럽화해서 고압에서 냉각한 뒤 결정으로 만들어 분쇄 한것이 백설탕이다. 백설탕에 가열하고 변색시키면 갈색설탕이 되고 당밀과 캐러멜을 첨가시키면 나오는 결과물이 흑설탕이다.
즉 백설탕은 표백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흑설탕이 가열하여 변색시킨 것이다. 즉 표백제는 절대 안들어 갔다. 백설탕과 흑설탕의 성분은 똑같다.
결론 적으로 우리나라의 설탕은 별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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