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원님들께서도 한때 불태우던 연애관계가 깨진 경험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모태 솔로인분들한테는 화이팅 이라는 말 전합니다!) 저도 이글을 읽기전까진, 문자, 이메일로 관계 정리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글을 읽고 나서 내가 한짓이 참으로 못된짓이라는게 느껴져 한때 많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안갖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옛 연인한테 전화해 사과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별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불편함, 가슴아픈 느낌, 실망감, 미래에 펼쳐질 외로운 싱글생활등 더럽게 슬픈 멜로 영화에서만 봐오던 것들이 생각날텐데요. 슬픈일은 이것이 영화가 아닌 현실이라는겁니다.
사실은 그 아무도 이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별에있어 남자답게, 그리고 예의있게 할수있게 하는 스킬은 모든 남자들에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밑에글의 포인트들로 어떻게 하면 헤어짐에 올바르게 대처할수 있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리 이야기 하고 자주 이야기 하라- 이별을 통보할때가 맨 처음 상대방이 이것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제 친한 친구가 말하길, "연애관계는 자동차를 운전하는것과 같아. 운전하면서 작은 보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전을 하면, 중간에 갑자기 엄청나게 크게 핸들을 돌릴 필요가 없거든."
그래서, 조용히 끔찍한 연애생활을 지속적으로 참을수 있을때까지 이어가기 보다는, 문제가 생길때 상대방에게 알려주세요. 연애관계를 가질때, 상대방과 싸운다는건 엄청나게 불편하고 힘들수 있다는걸 잘 압니다. 하지만, 그 누구나 자신의 고쳐야할점에 대해서 알아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진짜 남자는 자신의 고통을 필요할때 제대로 소통할줄 알아야 합니다.
연애관계가 꼭 정리되어야 할때, 상대방이 그래도 상처받을수 있지만, 최소한 내가 무었때문에 관계를 정리후 갖가 사는것이 왜 더 좋은 결론인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2. 항상 직접 만난 자리에서 헤어져라 - 이 세상에 가장 겁쟁이 스럽고, 쪽팔린 스러운 일은 이별을 전화, 이메일, 혹은 문자로 통보하는것이다. 하지만, 더 많은 남자들이 점점더 이렇게 헤어지는것이 정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직접 만난 자리에서 이별을 통보를 할 자신이 없다면, 연애관계또한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만나야 할지 정하고, 그 자리에서는 그녀에게 최대한 신경을 쏟아야 한다 (이야기 도중 문자, 혹은 이메일을 확인하다거나 하면 안된다.). 그녀/그남자 (당신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는 모든 그럴 권리가 있다. 자리가 불편하고, 힘들까? 당연하다. 하지만, 남자라는건 연애관계를 시잘할때, 상대방과 이야기할시에 제대로된 관심을 보여주는것이 해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다.
3. 명확해라 - 이별 통보는 불명확하거나, 미스테리하게할 자리가 아니다. 상대방은 정확하게 왜 관계를 끊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을것이다. 그러니, "그냥 더이상 감정이 안느껴져," 혹은 "내가 너에게 과분한것 같다." 라는식의 겁장이 스러운 답은 하지 말아라. 무었때문에 그런지 정확하게 메모한것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지만, 머리속으로 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행동들을 대충 리스트를 해놓으면, 대화가 올바른쪽으로 가는데에 좋은 지침이 될것이다.
이별 통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인중 하나는, 상대방이 아직도 왜 정확히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왜 헤어지는것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때이다. 진짜 남자는 상대방이 왜 헤어지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게 해주는것이다. 상대방이 100% 이해나 인정을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최소한 헷갈리지 않고, 미래에 어떠한 점이 상대방이 고쳐야 할점이란걸 알면 된다.
4. 사려깊게 행동해라- 명확하게 행동하는것이 꼭 필요하나, 잔인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별이란건 이별 그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고 아픕니다. 이별통보 자리는 "네가 기념일날 입었던 옷이 널 엄청 뚱뚱하게 만들어주더라" 혹은 너보다 더 좋은 입냄새를 가진 개를 봤다 식의 말을 할 타임이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연애관계중에서 생각한 몇가지의 좋은점을 말해주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악몽스럽지 않았다면, 상대방의 좋은 점이 한두가지 꼭 있을것이다. 결국엔,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때 젠틀맨처럼 행동했을때같이 이별도 젠틀맨처럼 해라.
5. 질질 끌지 마라 - 그 누구도 불확실함을 싫어한다. 많은 남자들이 이별을통보할때, 미래에 불확실함을 주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관계가 끊났는지, 미래에 또다시 만날수 있는지, 상대방은 전혀 모른다.
"훗날에 기회가 된다면," 혹은 "지금은 때가 아니야" 라는 식의 약간 덜 불편한 진실로 미래에는 다시 만날수도 있다는 식의 말은 진심이 담긴 말이 아니라면, 더 잔인한 말들이다. 이게 가혹할수도 있지만, 연인관계가 앞으로 더 이상 발전할수 없다는것이 느껴진다면, 깨끗하게 끊내는게 더 좋다.
정확하지 않을시에는, 상대방이 그냥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싶어하고, 조만간 다시 기분이 가라앉으면 사길것이라 믿을수도 있다. 상대방은 그 위에 말들때문에 다시 돌아올것을 고대하며 기달릴수도 있다. 공정하게, 관계를 깨끗이 끊음으로써, 상대방과 나또한 제 갈길을 갈수 있게 해야한다.
ay0034님
(2012-01-21 05:41)
남자지만 공감가는 글이네요. 번역인걸 알면서도 "... 개를 봤다" 에서 피식해버렸습니다 ㅋㅋㅋ
말룬님
(2012-01-21 06:19)
정말 좋은 글이네요 서로 할 말 안하고 꾹 참고 있다가 결국 돌아서는 커플들 많죠... 결혼 전이라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결혼 후라면 이혼이라는게...
훔훔님
(2012-01-21 06:40)
흠.. 근데 3번은... 본인도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죠. (명확한 경우도 있겠지만.. 결혼하기 싫다던가, 딴 여자가 있다던가..) 정말 어떤 계기들이 있어서 그걸 말해준다면 1, 4번과 충돌하는 결과가 될듯도 합니다만..
님
(2012-01-21 07:01)
명확하진 않아도, 그런 마음을 가질수 있게된 동기가 있죠.. 1번은 참지 말고, 진짜 시귀면서 문제가 있다면 그때 이야기 해서, 참다가 나중에 폭발 하는걸 방지하는겁니다. 그때는 더 심각하게 싸움이 되니깐요. 4 번은 필요한 말만하고, 쓸때없이 상대방 기분만 상하게 하는 말은 하지 말라고 하는거구요. 충돌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훔훔님
(2012-01-21 07:59)
구체적인 동기가 있는데, 그게 4번에 나온대로 입냄새나 옷차림 때문이라고 한다면.. 1번을 따르자면 벌써 말해주고 그게 해결되던가 아니면 바로 헤어져야죠. 안그럼 참다참다 폭발하는 상태로 가는거니까요. 4번대로 하려면 그런걸 자세하게 얘기하는게 좋을리 없죠. 아무리 돌려서 말한다고 해도요. (옷차림 정도면 그나마 낫지만.. 입냄새라고 하면..)
또 그 동기라는게 사람마다 뚜렷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감정이 앞설 때는 눈에 안띄던게 시간이 지나면 이거저거 거슬리게 많아지죠. 그렇다고 그걸 다 고친다고 해도 다시 처음처럼 좋아지지도 않고요. 그냥 헤어질 구실 찾는 것처럼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님
(2012-01-21 08:11)
제가 든것은 "예"이었는데, 위에 "예"가 진실된 동기라면 말해야 겠죠. 저의 말은 진실된 이유밖에 "쓸데 없는" 말까지 해서 기분 나쁘게 하지 말라입니다.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다 정도는 나이 어느정도 먹으면 구분하실수 있잖아요.. 말뜻이 이해 안가시는건가;; 할말은 하되 그 외에것에 대해서 신사적으로 예의를 갖추고 행동하라고 해도 이해가 안가시는가요;;
물론 연애 초기에는 싫은것도 눈에 안띄울수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더 보이게 되기도 하구요. (저또한 그렇구요.) 이걸 판단하는건, 이걸 내가 사귀면서 용인 할수 있느냐 없느냐 그걸 판단해하는거죠. 훔훔님도 연애 하시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몇십년을 각자 다른 삶을 살아왔는데, 모든게 내 방식대로 살아라 이렇다고 말해봤자, 변하지도 않고 변하기를 바란다면 그건 이기적인겁니다. 자잘한건 내가 참을수 있다 하면 넘어가는것이고, 이건 내가 죽어도 용납할수없다 그래서 이 아이도 알아야 한다 하면 일단 말을 꺼내 보고, 후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이별을 통보하는것이구요.
물론 아주 뚜렷한 이유 없이 점점 감정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글의 작성자가 쓴글이 모든 글의 정답이 될수는 없겠죠? 연애 불변의 법칙은 케바케 라는거죠.
제가 번역한 글은 훔훔님께서 구체적으로 찝은 작은 부분이 아닌, 대다수의 연애 활동하면서 생기는 "대다수의 커플" 들을 위한 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훔훔님
(2012-01-21 08:42)
아마 쫀님의 할 말의 영역이 제가 안할 말의 영역까지 포함하는가 보네요.
그리고 글 내용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원문까지 다 읽어 봤고요. 단지 논리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예를 든 것 뿐이에요.
님
(2012-01-21 09:57)
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자로님
(2012-01-21 08:41)
정말 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실제 이별앞에 쿨 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ㅠㅠ 헤어지면 원수가 되는것이 인지상정... ㅠㅠ ⓘ
기픈님
(2012-01-21 09:13)
정말 좋은 글이네요(2) 헤어질 생각이 전혀 없는 입장에서도 1번 4번은 평소에 지켜야할 기본기가 아닐까 스스로를 반성해봅니다. *
TOVE님
(2012-01-21 09:48)
이별 앞에서 '남자답다'는 게 무얼지...? 남자는 이별할 때도 '남자다워야' 하는 건지...?
물론, 내용은 '남자'에 대한 것 보다는 사람이 사람에게 바로 대하는 법 같은 거지만요.
님
(2012-01-21 10:01)
물론 스테레오 타입적인 "남자 답다"라는 답을 드릴수도 있습니다.
글은 남자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여자들에게도 일정부분 충분히 해당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찬적도 많지만, 전화, 문자로 차인적도 몇번 있거든요. 그때마다 가슴 앓이도 해보았구요. 이건 남자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남자들에게서 더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남자 답게"라는 사족을 단겁니다. (그리고 게시글 자체를 번역한거에요) :)
님
(2012-01-21 10:02)
개인적으론 이글은 이별에 있어 얼마만큼 스스로를 포장할 수 있느냐에 대한 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기위한.. 이별은 결국 이별일뿐이더군요.
하지만 역시 비겁한건 나쁜것 같아요
Pennylane님
(2012-01-21 10:03)
좋은 글이네요.
님
(2012-01-21 10:22)
한 줄 요약.
비겁해지지 맙시다.
mangofeel님
(2012-01-21 10:36)
미리미리... ⓘ
님
(2012-01-21 10:40)
좋은 글입니다 다만 읽다가 예전 이별 생각이 나서 갑자기 가슴이 멍해졌어요 ㅠ
차차차님
(2012-01-21 13:05)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완전공감...
JustDidIt님
(2012-01-21 13:06)
스스로를 포장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자는 글 같은데..
이별은 가슴아프죠..
레이그램님
(2012-01-21 15:59)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요. 스테레오 타입의 남자답게 대해야 할 사람과. 사람처럼 안 대해야 하는 사람과. *
님
(2012-01-22 04:55)
물론 그렇죠. 하지만, 제가쓴 글은 대다수의 서로 사랑하다, 결국엔 끝을 맞이하는 사랑을 위해서 쓴글입니다. 모든 연애 이야기에 관한 메뉴얼을 쓰자면 그 아무도 쓰지 못할겁니다. 모든게 케바케이니까요.
tk56님
(2012-01-21 23:17)
내용이랑 상관없이
너보다 더 좋은 입냄새를 가진 개를 봤다
라는 말에서 빵 ㅋㅋㅋ
lips님
(2012-01-21 23:22)
2, 3, 4, 5번 다 당연하다 생각되는데 1번은 제겐 좀 아닌데요. 사람을 만나면서 그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해 죽을만큼 좋아해도 모자랄 판에 미리미리 감정을 정리하고 계속해서 충돌적인 부분을 말한다면 이미 그 자체가 이별로 가는 과정 밖에 안될 것 같아요. 참고 이해하는 그 자체도 노력이고 애정인데 그걸 하지 말라면 꼭 자신에게 맞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는 소리인데 과연 이 세상에 그런 만남이 얼마나 될까요. 안 맞아도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한 명이 좀 더 많이 져주는 게 인연을 이어가는 방법일텐데요. 이 글은 김진표의 "쿨하게 이별하는 방법" 노래와 별반 다를 게 없네요.
개인적으론 제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후회없이 죽을만큼 사랑하고 또 아파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이론과 논리, 정해진 수치로 대하는 건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 따뜻하지 않은 기계들만으로도 충분한데 내 사랑 하나 만큼은 아무것도 재지 않고 따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기를요.
님
(2012-01-22 04:39)
1번을 어떻게 이별로 가는 과정으로 밖에 안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연애 해보셨다면, 그 사람을 미치도록 사랑해도 한두가지끔은 죽어도 이해 할수도, 받아 들일수 없는것들이 있지 않으셨나요? 이런것들을 절대로 입도 뻥끗 안하는게, 죽을만큼 사랑한다라...
1번의 미리 이야기 하고 자주 이야기 하라는 미리 미리 감정 정리 하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서로 입만 다물고, 그냥 무조건 다 좋다라고 하며 연애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언젠가는 입다물고 있었던 일에 폭발하고 만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미리 이야기를 함으로써 서로를 보정 함으로써 더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자는 뜻이지요...
제 위의 댓글들을 읽어 보셔보길 바랍니다.. 제가 무조건 일만 터지면 이야기 하라고 한게 아니라는걸...
lips님
(2012-01-22 13:27)
제 나이가 올해 서른여섯 됩니다. 왜 연애의 경험이 없고 싸울 일 없었겠습니까. 아직 결혼은 못했지만 그저 연애의 경험과 기간만을 생각한다면 쫀쫀님 보다 길면 길었지 적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모공에도 자주 댓글 달았지만 꼭 마음에 안드는 걸 고치려고 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연애와 결혼 후 한 번도 안싸우고 사는 분들 많고요. 과거의 연애를 뒤돌아 생각하면 더 이해하고 보듬어 주지 못한 게 후회될 뿐이지 그 사람을 고쳐야 겠단 생각은 안듭니다. 오히려 왜 그리 내 생각만 많이 했나 싶네요.
위에도 썼지만 1번 항목이 제겐 김진표의 '처음 만날 때 부터 헤어질 순간을 생각해' 란 노래 가사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연애라는 거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 젊은 시절의 바쁘디 바쁜 와중에 짬을 내 하는 건데 굳이 그렇게 다음수까지 내다 보며 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음성 해설은 DVD서플먼트 부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전 그 DVD가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읽은 내용은 열린 결말로 결론을 단정짓지 않았다, 였는데 쫀쫀님은 배드엔딩이라고 단정을 지으시네요. 제겐 그 영화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런 부분만 봐도 저와는 시각차가 있으신 것 같은데 글을 쓰셨고 전 거기에 제 의견을 남긴 것 뿐입니다. 하물며 논리학도 아닌 감성에 대한 글 아닙니까. 그걸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강요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lips님
(2012-01-21 23:23)
그러기에 미쉘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 영화가 두고두고 기억나네요. 이 글 보다는 그 영화가 훨씬 남녀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
(2012-01-22 04:53)
이터널 선샤인 물론 좋은 영화이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공드리 감독과 카우프만 의 음성 해설 들어보시면 이 영화가 절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아닌,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는 영화라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1번은 그 문제점을 보안해, 서로 더 편안한 연애생활, 더 좋은 인생의 파트너로써 나아갈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겁니다.
제가 쓴 윗 댓들글을 읽어보시지 않았다면, 꼭 한번 읽어주세요...
Sclass님
(2012-01-22 14:10)
좋은글이에요!ㅋㄷ 근데 이정도로배려할수있다면 헤어지지않을꺼같아요 ㅋ
님
(2012-01-24 23:04)
1번에 실패해서 6년의 연애를 끝낼 수 밖에 없었기에...
이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And로메다님
(2012-01-25 21:18)
너의 단점은 고칠필요가 있어! 라고 말하기보단 너의 이런점은 나완 안맞아! 가 더 옳은답으로 보여요. from ClienPad